[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하철 4호선 이촌역~중앙박물관 지하보도가 개통된다.
서울시와 국립중앙박물관은 지하철 4호선 이촌역과 중앙박물관을 지하보도로 연결하는 '박물관 나들길'을 오는 27일 오후 5시부터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박물관 나들길은 폭 8.3m, 높이 4m, 연장 255m이며, 방문객의 보행이동 편의를 위해 무빙워크와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 등이 설치됐다.
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지하보도 내부에 한국 박물관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전시와 문화체육부 장관 등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하는 축하행사를 개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