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내년 세계경제는 성장에 제약이 따르겠지만 완만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27일 전망했다.
주요 선진국의 재정건전화 정책 추진으로 성장에 제약은 있겠지만, 소비와 투자 등의 개선에 힘입어 완만하게 회복될 것이란 설명이다.
단기적으로는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통상갈등, 환율전쟁 가능성이 있으나 점차 신흥국의 성장모델 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회와 성장동력이 창출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3년 한국경제의 7대 아젠다로는 ▲주요 선진국과 유로존의 부채위기 지속 ▲글로벌 수요위축과 신흥국의 성장전략 변화 ▲글로벌 과잉유동성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지속 ▲한국경제의 내수부진 지속 가능성 ▲수출주도형 성장 여건의 변화 ▲금융산업 환경변화와 성장모델의 전환 ▲신정부 경제정책의 화두 경제민주화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