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8일 중국 증시는 상승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2.01포인트(0.09%) 오른 2207.91로 거래를 시작하며 하락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새해 연휴를 앞두고 거래량이 저조한 가운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시장의 분위기를 밝히고 있다.
민간 투자를 촉진시키는 세부 정책이 발표될 것이란 소식에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다.
해양석유공정(0.70%), 시노펙(0.44%) 등 정유주와 유주석탄채광(0.73%), 중국알루미늄(0.39%) 등 광산주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공상은행(0.25%), 초상은행(0.16%) 등 금융주도 강세다.
반면 보산철강(-0.41%), 내몽고보토철강(-0.19%) 등 철강주와 중국남방항공(-0.26%), 동방항공(-0.87%) 등 항공주는 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