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들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저출산·고령화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올해 뉴스토마토가 지난 9월 전 세계 은퇴설계 전문가들과 함께 한 '2012은퇴전략포럼(RSF2012)' 주요내용을 토마토TV를 통해 다시 볼 수 있게 됐다.
증권경제전문방송 토마토TV는 오는 29일 오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에 걸쳐 '다시보는 2012은퇴전략포럼' 1,2부를 방영할 예정이다. 재방송은 30일 오후 5~7시, 1월1일 0~2시까지 2차례 추가 예정됐다.
1부에서는 전윤철 전 경제부총리의 환영사, 김석동 금융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를 비롯해 해외 주요 연사들의 명강연를 들을 수 있다.
하타 조지(Joji Hata) 일본 푸르덴트 퇴직연금연구소 이사장의 '일본의 사례로 본 베이비부머 은퇴 후 30년 설계', '무쿨 어셔(Mukul G. Asher) 싱가포르 국립대학 리콴유 공공정책대학 교수의 '고령화 시대 자본시장의 역할'주제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국내 은퇴설계 전문가들의 주옥같은 특강을 볼 수 있다.
우재룡 삼성생명 은퇴연구소장이 '한국의 고령화 현주소와 노후 빈곤'을, 강창희 미래에셋 퇴직연금연구소장이 '100세 시대 노후대비 자산관리와 자본시장의 역할'을 주제발표하고, 김채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융합기술연구부문 소장은 '고령화 사회에서 유비쿼터스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 위쪽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하타 조지 이사장, 무쿨 어셔 교수, 김채규 소장, 강창희 소장, 우재룡 소장
이번 특집방송에 편성되지 못한 '2012은퇴전략포럼(RSF2012)' 모든 강연은 은퇴전략포럼 홈페이지(
www.rsf.or.kr)에서 무료로 VOD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M세대'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한 닐 하우(Neil Howe) 미국 라이프코스협회 대표의 '전통과 현대의 균형 : 동아시아에서 은퇴의 미래'와 금융노년학의 창시자 닐 커틀러(Neal E. Cutler) 미국 영화와 텔레비전기금(MPTF) 고령화센터 사무총장의 '성공적인 노년을 위한 금융노년학의 제안' 등 기조강연과 다수 국내외 전문가의 강연을 볼 수 있다.
박혜정 토마토TV 방송총괄PD는 "급속한 고령화속에 베이비부머와 은퇴가 내년에도 커다란 이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202은퇴전략포럼'을 많은 시청자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