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영기자] 보험개발원은 개인정보 관련 총 65종의 전사 데이터베이스(DB)에 대해 암호화 조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올해 12월31일까지 주민번호 등 고유식별정보, 비밀번호, 바이오정보를 저장·전송하는 개인정보처리자는 이에 대한 암호화 조치를 완료해야 한다.
이에 보험개발원은 지난 5월부터 8개월 동안 업무상 처리되는 주민등록번호 등 고유식별정보가 포함된 DB에 대한 암호화 작업을 완료한 것이다.
개발원은 정보시스템을 확충해 성능 저하없이 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개인정보보호 강화 조치가 대외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