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간석 공공분양 520가구 일반공급..'전매가능'

인근에 행정기관·버스터미널·백화점 위치

입력 : 2013-01-02 오후 3:18:35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1300여 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인천 간석동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에서 공공아파트 일반분양이 시작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광역시 남동구 간석동 224번지 일대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1, 2블록 공공분양주택 520가구를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해당 지구는 2개 블록 1379가구 규모로 1블록 587가구(공공분양 271, 공공임대 316)와 2블록 792가구(공공분양)로 조성된다. 지난해 9월 지구주민 우선공급은 마무리 됐다.
 
공공분양주택 규모는 13개동 1063가구(59㎡ 174, 74㎡ 104, 84㎡ 785)로 이중 잔여가구는 520가구(59㎡ 7, 74㎡ 7, 84㎡ 506)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최초 주택공급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인 다음달 19일부터 1년 이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84㎡ 2억9160만원, 74㎡ 2억5350만원, 59㎡ 2억2120만원으로 3.3㎡당 844만원~849만원 선이다.
 
지구는 인천 도심에 위치해 인천시청, 인천지방경찰청, 남동구청 등 행정기관과 시외버스터미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간석자유시장(재래시장) 등 생활편익시설이 인접해 있다.
 
서측 1km 이내에 인천지하철 간석오거리역이, 남측으로는 인천도시철도 2호선 모래내역(공사중)과 제2경인고속도로가 있다. 동측 3km에는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IC와 영동고속도로 서창JC가 위치해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이 좋다.
 
청약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2월 28일) 현재 인천과 서울, 경기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주다. 특별공급대상자는 오는 8일, 청약저축 1~3순위는 9일에서 11일 사이 접수가 진행된다.
 
3순위까지 신청접수 결과 접수물량이 일반공급 가구 수의 100%에 미달할 경우 오는 15일에 청약통장가입여부, 주택소유여부, 과거당첨사실등과 무관하게 무순위 접수를 받는다. (문의 LH콜센터 1600-1004, 분양홍보관 032-890-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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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관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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