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프랑수아 프로보)는 지난해 12월 내수 6405대, 수출 7504를 판매해 전월 대비 11.8% 늘어난 1만3909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1월 출시한 New SM5 Platinum과 New SM3의 판매 호조로 내수시장에서 총 6405대를 판매 올 들어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지난 12월 국내외 자동차 판매 현황.(자료 : 르노삼성)
특히 SM5는 내수 시장에서 3902대를 판매해 올해 가장 많은 판매고를 달성했다.
내수는 전월대비 11.8% 증가했고, 수출은 QM5가 꾸준한 판매호조를 보이며 전월대비 23% 늘어난 3421대를 판매했다.
이성석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 전무는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로 내수 판매는 많이 줄었지만, New SM5 Platinum출시 이후 빠른 회복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는 좀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내수 M/S 10%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