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진기자] 키움증권은 7일
매일유업(005990)에 대해 실적모멘텀과 중국 성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우원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9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분유 시장점유율 회복과 전년동기 원재료비 부담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도 분유 판가인상과 마진회복, 중국 등 수출 고성장세로 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라며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IPO 진행으로 보유지분 가치도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투자포인트가 순항 중인데 비해 작년 말 주가조정은 과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