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자동차관련주들이 낙폭과대 분석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날 자동차, 타이어 종목에 대해,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이 저점에 근접했다고 분석했다.
양희준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주가 급락으로 자동차, 타이어 주요 종목의 밸류에이션이 저점에 근접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고(高), 엔저(低) 현상의 가속화로 실적 불확실성이 증대된 것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업종은 1분기 실적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환율 영향에도 실적이 양호하면 급격한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뒤따를 것이나 실적 확인 이전에는 반등 폭이 제한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