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스포츠패션기업 데상트코리아는 유엔환경계획(UNEP)한국위원회와 남극 생태계 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데상트코리아는 자사 골프 브랜드 '먼싱웨어'의 심볼인 펭귄이 지구 온난화로 서식에 위협을 받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환경 캠페인, 'Save the Penguin(이하 펭귄 캠페인)'을 전개해왔다.
이날 협약식과 함께 데상트코리아는 지난해 펭귄캠페인을 통해 거둔 수익금을 전달했으며, 차후에도 이 캠페인의 수익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남극 환경 보호 연구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UNEP한국위원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국내 환경 보호 활동을 후원하는 것은 물론, 환경보호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데상트코리아의 마케팅실 관계자는 "국제환경기구 UNEP한국위원회와 함께 대중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