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필현기자] 올해로 출시 50주년을 맞은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13년 새 광고를 시작한다.
동아제약(000640)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대한민국 5000만 명의 피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새해를 산다는 것’ 편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풀려라, 5000만!’, ‘풀려라, 피로!’를 메인 카피로 지난해 시작된 ‘대한민국에서 OOO로 산다는 것’이라는 캠페인 광고의 후속 편이다.
새해를 맞이하는 사람 누구나 한번쯤은 경험해 봤을 무리한 새해 계획 수립이 주는 피로 상황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 ‘남자편’, ‘여자편’, ‘수험생편’에서 보여준 것처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각각의 피로 상황을 공감되고 흥미 있게 보여 주고 박카스 광고를 통해 지친 국민들에게 힘을 실어 주는 것에 중점을 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커뮤니케이션실 실장은 “지금까지 소비자에게 단순히 제품의 정보를 전달하기보다 공감대를 형성하고 작은 웃음을 줌으로써 소비자와 박카스만의 관계를 형성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는 지난해 17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