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IBK투자증권은 15일
비상교육(100220)에 대해 2013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1만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손주리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불확실성 리스크 해소에 따라 2012년 4분기 회사 가이던스에 충족하는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3년은 중학교 1, 2학년의 교과서 매출 반영에 따라 2015년까지 동 사업부의 매출은 점진적으로 늘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고등학교 교과서 심사에 따른 매출확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손 연구원은 "2013년은 고등학교 교과서 및 초등학교 3,4학년 검정교과서의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면서 "심사통과 후 전년대비 공급매출 과목확대에 따른 매출 증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디지털 교과서가 2014년 3월부터 서책형 교과서와 병행됨에 따라 추가적인 매출성장이 기대된다"며 "2013년 4월 정부의 표준안이 제공되며, 연말에 심사가 확정되어
2014년부터 공급계획에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고등 이러닝(비상에듀) 사업부를 디지털대성에 매각하여 적자사업부를 해
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상에듀 매출액 만큼 탑라인은 감소할 예정이나, 연간적자가 30~50억 가량 개선되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