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신한카드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와 제휴를 통해 퇴직 경찰공무원에게 생활편의 업종에서 혜택을 제공하는 '대한민국재향경우회복지카드(이하 경우회복지카드)'를 발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오른쪽)과 구재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회장이 16일 오전 서울 신당동 경우회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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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퇴직 경찰공무원 단체로 150여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들의 복지, 친목도모, 사회봉사 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우회복지카드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용카드는 백화점·마트·통신·교육·요식·의료·주유· 대중교통 등 업종에서 할인혜택을 제공된다. 체크카드는 주유와 쇼핑 캐시백, 의료와 요식에서 할인 혜택을 준다.
신한카드는 경우회 회원을 대상으로 한 복지포털 시스템을 구축해 쇼핑몰 서비스, 경찰수련원 예약 서비스 등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이뤄진 업무 협약식은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과 구재태 경우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신당동의 경우회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재우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해 온 경우회 회원에게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우러나는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제휴가 회원들의 실질적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