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은 전용 잔이 포함된 '뉴 패키지 설 선물세트'를 단품과 같은 가격에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물세트는 정규 연산 12년, 15년, 18년 제품과 레어 컬렉션(RC) 50년, 40년, 빈티지(VR) 1961, 1974, 1978 등 총 8종이다.
정규 연산 세트는 전용 글렌캐런(Glencairn) 글라스와 언더락 잔, 샷 잔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글렌피딕 12년 세트는 언더락 잔 1개와 샷 잔 2개, 15년은 언더락 잔 2개, 18년은 글렌캐런 글라스 2개가 포함된다.
전 세계 50병만 한정 생산된 글렌피딕 50년은 1병을 판매하며 글렌피딕 1961은 전 세계 64병 중 3병만 선보인다.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5돈, 4돈으로 만든 순금 네임카드에 받는 사람의 이름을 새겨 제공한다.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7만7000원부터 3300만원까지다.
김종우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선물세트는 글렌피딕 탄생 125주년을 맞아 새롭게 패키지를 바꿨다"며 "싱글몰트 위스키의 풍미를 최상의 상태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글라스 시리즈로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