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솔로몬저축은행이 아이엠투자증권(옛 솔로몬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입찰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는 18일 예보가 현재 경영관리 중인 솔로몬저축은행이 21일 아이엠투자증권 지분 매각을 위한 입찰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각대상은 아이엠투자증권 보통주로, SM&파트너스 지분 2191만5277주(49.81%)와 마이애셋펀드 100만주(2.27%)를 합친 2291만5277주(52.08%)다.
매각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CIMB 씨큐리티, 한영회계법인이다.
예보는 다음달 15일까지 비밀유지확약서를 접수받고 3월까지 투자안내서 및 예비입찰안내서를 개별통보할 방침이다. 이후 예비실사, 본입찰, 우선협상대상자 등을 선정한다.
예보 관계자는 "아이엠투자증권은 ROE 등 수익성이 우수하고 채권 및 파생상품 부문 등에 전문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며 "국내외 투자자들이 증권업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