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18일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전날 미국채 금리 상승 영향과 코스피 지수상승 영향에 약세로 시작한 채권시장은 장중 중국의 지난해 4분기 GDP가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자 약세 폭이 확대됐다.
전날 미국 채권시장은 연방준비제도(Fed) 위원의 양적완화(QE) 종료 가능성이 언급된 데다 고용·주택시장 지표 개선 영향으로 금리가 상승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지표물인 3년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0.02%p 오른 2.75%에 마감했다.
5년만기, 10년만기, 20년만기, 30년만기 국고채 모두 각각 전일 대비 0.02%p 오른 2.85%, 3.02%, 3.14%, 3.29%를 기록했다.
국채선물 시장에선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이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틱 내린 106.28에 거래됐다.
통안채 91일물 금리는 전일보다 0.01%p 오른 2.71%를 기록했고 통안채 1년물은 전일에 비해 0.01%p 오른 2.72%, 통안채 2년물은 전일보다 0.02%p 오른 2.75%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