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대우산업개이 참여한 컨소시엄이 턴키 발주된 진해 해군관사건립공를 수주했다.
21일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풍호동 305번지 일대에 70㎡ 310가구로의 군인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공사다.
경상남도가 발주했으며, 총 공사비는 667억원 규모다. 이 가운데 대우산업개발 지분은 15%(약 100억원)다. 사업에는 신동아건설(40%), 광득종합(25%), 삼전건설(20%)이 함께 참여했다.
컨소시엄은 설계심의와 가격점수에서 88.52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대우산업개발 관계자는 "올 들어 두 번째 공공공사 수주"라며 "민간주택사업에 편중됐던 사업포트폴리오를 다변화 해 안정된 사업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대우산업개발은 인천도시공사가 발주한 250여억원 규모의 '행정타운 및 제물포스마트타운' 건설공사를 수주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