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9시17분 현재 KC코트렐은 전날보다 3.70% 오른 1만1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C코트렐은 정부가 제6차 전력수급계획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 석탄발전 비중을 이전 계획보다 30%이상 높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며 국내 화력 발전설비의 증설로 관련 제품 수요 확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석원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KC코트렐은 가스처리설비와 분진처리설비를 주력으로 제작하는 석탄발전 설비업체로 가장 큰 경쟁업체인 한라산업개발의 부도로 국내 시장점유율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당분간 신규 수주 모멘텀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