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신입사원 200여명이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숙소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현대건설(000720) 신입사원 신입사원 200여명은 23일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외국인근로자 숙소를 찾아가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신입사원들은 외국인 근로자 숙소 20여 가구를 찾아가 도배 및 장판교체, 집 안팎 청소, 벽화 그리기 등 활동을 했다.
현대건설 신입사원들은 2010년부터 4년째 입사연수 기간에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이웃사랑의 봉사정신 실천과 함께 공동체 의식을 함양해 오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0년부터 시작한 신입사원 사회봉사활동은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이웃사랑의 마음'을 갖고 다문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입사원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국내 소외계층 지원사업, 교육장학·문화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