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지난해 11월 미국 주택가격이 예상에 못 미치는 상승세를 보였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주택금융청(FHFA)는 지난해 11월 미국 주택가격지수가 전월대비 0.6% 오른 192.8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0.7%에는 약간 밑도는 수준이다.
대출금리가 저렴한데다 고용이 늘면서 주택가격이 올랐으나 예상에는 미치지 못한 것이다.
지난해 11월까지 1년 동안 집계된 주택가격은 5.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주택가격 지수는 0.5%에서 0.6%로 상향조정됐다.
FHFA 주택가격지수는 페니 매와 프레디맥이 보증하는 모기지를 사용해 사들인 주택 가격을 토대로 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