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4일
인터로조(119610)의 시장 성장과 점유율 확대 추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최보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스마트기기 보급 증가에 따른 시력 악화 및 노령화에 따른 환경 영향으로 시력보정기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국 최대 콘택트렌즈 업체 호리엔사와 일본 Techno medical 등과의 공급계약 확대에 따라 해외 시장에서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지난해 9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청 안전검사에서 3개 제품의 부적격 판정으로 비용이 발생해 하반기 실적은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개선된 제품을 통한 영업 정상화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현재의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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