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최근 백설 요리원에서 다문화 가정 주부를 대상으로 쿠킹클래스를 열고 육수, 장류 등 제품을 이용한 레시피를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쿠킹클래스는 전통 한식 상차림 요리 중에서도 다가오는 설에 활용할 수 있는 메뉴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쿠킹클래스에는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의 국적을 가진 주부 18명씩이 참여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다시다 육수명가 쿠킹클래스에서는 '다시다 육수명가 사골'과 '다시다 육수명가 쇠고기'를 활용한 굴 콩나물 영양밥, 사골 떡국, 삼겹살 채소조림 등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설을 앞두고 떡국을 간편하고 맛있게 끓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22일 열린 해찬들 쿠킹클래스에서는 '해찬들 우리쌀로 만든 태양초 골드 고추장'과 '해찬들 재래식 된장'을 활용한 돼지고기 감자 고추장찌개와 된장소스 맥적을 소개했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한국 전통 음식이 낯선 다문화 가정 주부들을 초청해 다양한 쿠킹클래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태준 부사장은 "이번 쿠킹클래스는 식품기업의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의 하나"라며 "다문화 가정 주부들이 한식을 맛있게 요리하고 즐거운 설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