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9시14분 현재 전일보다 510원(5.90%) 오른 9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이날 웹젠에 대해 해외매출과 신규 게임 출시를 통해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투자 매력이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강성원 연구원은 “오는 2분기에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1위 사업자인 텐센트를 통해 중국 배터리 상용화에 나설 예정”이라며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을 비롯한 해외 매출이 전년대비 37.2% 성장한 527억원을 기록해 웹젠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2분기와 하반기에 각각 아크로드2, 뮤2 등 과거 주력게임의 차기작을 출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상용화와 더불어 해외 퍼블리싱계약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돼 올해 신규라인업 관련 매출액은 80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