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코스피지수는 수급악화로 장중 저점을 계속해서 낮추며 1940선까지 밀렸다. 코스닥은 하락 반전하며 약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9.47포인트(0.99%) 내린 1945.01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홀로 1724억원 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팔자'세를 확대하며 1704억원, 기관은 66억원 매도물량을 내놓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우세하다. 전기가스(0.98%), 은행(0.96%), 의약품(0.68%), 보험(0.69%) 등이 강세고 반면, 운송장비(-2.53%), 운수창고(-1.74%), 전기·전자(-1.28%), 유통(-0.76%) 등은 밀리고 있다.
전차군단이 줄줄이 약세다.
지난해 사상 처음 매출 200조 시대를 열며 사상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005930)는 CS, H.S.B.C 등 외국계 증권사를 통한 매도세 1.17% 하락하고 있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새 정부 총리에 지명되자 장애인복지 관련주가 들썩인다. 장애인 전동탑승 장비를 개발하는
평화산업(090080)이 이틀째 상한가를 보이고 있고
오텍(067170)도 3%대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51포인트(0.10%) 내린 508.12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