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지난해
현대차(005380) 대리점 판매왕의 영예는 총 336대를 판매한 대전용문대리점 황순석 카마스터에게 돌아갔다.
현대차는 지난 25일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2013 세일즈 마스터 어워즈 (Sales Master Awards)’ 행사를 열고, 지난해 판매왕과 판매우수 직원들을 초대해 포상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2013세일즈 마스터 어워즈’는 현대차 대리점 영업직 가운데 전국 22개 권역 판매 상위자 중 작년 연간 120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김충호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지역별 판매왕 22명, 판매 우수자 50명, 이들의 가족 및 회사 관계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해 현대차 대리점 판매 1위의 영예는 황순석 카마스터(34세)가 차지했다.
황순석 씨는 지난 한 해 동안 총 336대의 차를 판매해 공휴일을 제하면 하루에 한대 이상 차를 팔아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황 씨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그렇게 매일 차를 팔 수 있냐’고 묻는데, 정말로 특별한 노하우가 없다”며 “다만 가족과 나를 찾아주는 고객에게 항상 감사하며, ‘내가 최고의 전문가’라는 신념을 가지고 임한 것이 좋은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현대차는 대리점 카마스터 중 지역별 판매왕 22명과 판매 우수자 50명 등 총 77명에 대해 ‘판매왕’과 ‘준판매왕’ 포상을 했으며, 이어 특별강연, 만찬, 축하공연 등의 부대 행사를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