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상원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박근혜 당선자 공약의 신속한 이행을 위해 관련 입법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28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브리핑에서 "인수위 각 분과위는 공약의 신속하고 계획적인 추진을 위해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추진 계획을 작성해 국정기획조정분과위에 제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또 국정과제 토론회를 마치면 각 분과위별로 국정과제 수정본을 제출하고, 검토 태스크포스를 거쳐 최종안을 작성해 박 당선인에게 보고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박 당선자는 지난 25일과 26일에 진행된 인수위 경제1분과위와 경제2분과위 국정과제 토론회에 참석해 "개별 공약의 실천방향을 잘 챙겨달라"면서 공약 이행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인수위가 마련한 새 정부 조직개편안과 관련한 법률개정안을 이날 인수위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