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온라인게임 기업 그라비티는 28일 스틸 액션 RPG '스틸파이터'의 포커스 그룹 테스트(이하 FGT) 및 유저 간담회를 지난 25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틸파이터’는 보스 몬스터의 스킬을 훔치는 ‘스틸 액션’의 통쾌한 전투와 다양한 상황을 연출하는 전략 게임이다.
이번 FGT는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학생 20여 명과 21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했됐다. 마지막 날에는 ‘스틸파이터’ 개발진들이 현장을 방문해 테스트 결과를 점검하고, 게임의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그라비티는 지난해 8월 1차 CBT 이후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서강대학교 게임교육원과 협력해 세 차례의 FGT와 유저간담회를 진행하며 심층 테스트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타격감, 캐릭터 밸런싱, 성장 등의 기본기를 높이고, 보스전, 전략 스테이지 등 핵심 콘텐츠들의 재미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신정섭 그라비티 온라인게임사업팀장은 “이번 FGT와 유저간담회 결과를 최종 점검하고 반영해 공개 서비스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