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유로존의 12월 총통화(M3)가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유럽중앙은행(ECB)는 지난해 12월 총통화가 3.3% 줄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9% 증가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한편 4분기 M3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다.
민간 대출도 감소해 전년 대비 0.7% 줄었으며 전월에 비해서는 0.2% 감소했다.
마이클 슈버트 코메르츠뱅크 이코노미스트는 "금융시장 개선이 실물경제까지는 미치지 않아 대출 수요가 미약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