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강만수 KDB금융그룹 회장이 고졸 채용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국민훈장 중 최고등급인 무궁화장을 받았다.
산업은행은 30일 강만수 회장이 KDB금융그룹 최고경영자(CEO) 취임 후 정규직 고졸채용 및 사내대학 설립 등으로 '신 고졸시대'를 선도하는 등 고졸채용 확산에 나서 무궁화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고졸 신입행원을 일반 정규직으로 채용해왔다. 산은의 고졸 채용인원은 지난 2011년 90명, 지난해 120명 등 210명에 달한다.
산은은 사내대학인 KDB금융대학도 설립해 오는 3월2일 문을 연다. KDB금융대학은 4년제 정규학위과정으로 첫해 78명이 입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