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기능성게임의 소재발굴과 개발 확산을 위해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제1회 대한민국 기능성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능성게임'이란 게임 본연의 재미에 목적성을 부가하여 개발한 게임을 말한다. 정보전달과 홍보, 인식 및 행동전환, 훈련 등을 위해 만들어져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공모주제는 ‘톡톡 튀는 기능성게임 개발 아이디어’로 교육, 의료·헬스, 비즈니스, 공공, 군사 등 각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게임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된다.
대상 1명 500만원, 우수상 1명 200만원, 장려상 3명 각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고, 수상작은 2013년 기능성게임페스티벌행사에서 기획 전시되며 향후 게임의 상용화를 위한 비즈매칭 지원도 받게 된다.
홍상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젊은 창의 인재들이 평소 꿈꾸고 생각해오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새로운 분야의 게임을 만들어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국내 기능성게임시장에 큰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