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나볏기자] 달러 약세로 인한 안전자산 수요가 늘면서 금 값 등 상품가격이 일제히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금 2월물 가격은 온스당 17.80달러 오른 826.60달러를 기록했다. 은 3월물 가격은 온스당 22.5센트 오른 10.425달러에 마감했다.
구리 값 역시 상승세를 보였지만, 경기후퇴에 대한 우려감이 여전해 가격 상승폭을 다소 제한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구리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5달러 오른 33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니켈의 경우, FNX마이닝 등 니켈 광산사들의 잇따른 감산 발표로 톤당 805달러 폭등한 1만1105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