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엔트리브소프트는 31일 자사가 서비스하는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대규모 업데이트 ‘120’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매니저는 일본 세가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게임이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선수카드의 최대 능력치를 100에서 120으로 상향한다. 구단과 선수의 개성을 살릴 수 있도록 선수카드의 능력치가 100을 초과하면 각 능력치의 효율이 조정된다.
'멘토링' 시스템도 새롭게 선보인다. 멘토 선수와 멘티 선수를 설정하면 멘티 선수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좋은 궁합을 이끌어내려면 선수끼리의 나이, 출신, 구단, 혈액형 등을 고려해야 한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통큰 이벤트’를 2월 2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보상받기’를 클릭하면 무료 유학권 10장, 스킬블록 회수권 100장 등 인기 아이템을 100% 지급한다. 요일마다 제시된 미션들을 달성하면 아이템을 풍성히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강상용 엔트리브소프트 본부장은 “올해 레전드와 클래식 선수카드를 비롯한 다양한 신규 카드와 새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