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풀무원 계열의 친환경식품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직영 10호점을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올가 도곡점은 '컨비니언스 익스프레스(Convenience Express)' 콘셉트의 매장으로 편의성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과일, 양곡과 동물 복지기준에 따라 키운 한우, 합성첨가물을 넣지 않은 유기가공식품, 친환경 소재의 생활용품 등 130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특히 주변에 초·중·고등학교가 밀집돼 젊은 주부의 거주 비율이 높고 상가 내 유동인구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정육, 과일 등 신선식품 코너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PB(Private Brand) 상품과 베이커리 코너, 건강기능상담사가 상주하는 건강식품 코너도 별도로 운영한다.
이날 매장 오픈을 기념해 방문 고객 500명에게 유기농 개점떡, 아동 동반 고객 50명에게 바른먹거리 송 멜로디 인형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또한 오는 3일까지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가 아가베 시럽(335g) 또는 주방세제(500㎖)를, 10만원 이상 구매 시 유기농 물티슈(72매*3개) 또는 보온병(500㎖)을 증정한다.
이밖에도 9일까지 인기 제품인 올가 무항생제 한우곰탕, 올가 생강차 등을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남제안 대표는 “올가의 브랜드 정신인 '인간과 자연을 함께 사랑하는 로하스 기업'을 계승하고 친환경 농법의 식품을 판매한다"며 "접근성이 높은 위치 선점과 편리한 쇼핑이 가능한 매장 내부, 차별화된 운영 전략으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가홀푸드는 지난 1997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첫 매장을 연 이후 현재 10개의 직영점과 44개의 숍인숍 매장, 7개의 바이올가 가맹점,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