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박근혜 당선자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입법 계획을 마무리한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4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분과별로 5일까지 공약 이행을 위한 입법 추진계획을 국정기획조정분과에 제출하고, 인수위 차원에서 총합한다”고 밝혔다.
이미 법질서사회안전분과는 국회에 제출된 법률 18건, 신규입법이 필요한 법률 62건, 대통령령을 포함한 하위 법령 27건을 입법 추진 대상으로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인수위는 5일 경제 관련 분과 전체 회의를, 7일에는 비경제 관련 분과 전체 회의를 연다.
윤 대변인은 “분과간 상호 연결된 핵심 국정과제에 대해 국정운영 큰 틀의 시각에서 구체적으로 서로 조정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시스템을 만들었다”며 “심층 논의되는 내용은 최종 보고서 형식 일환으로 새정부의 국정 비전과 국정과제를 담은 로드맵에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브리핑을 하는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