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제7회 명품창출 CEO포럼'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표원에 따르면 포럼은 지난해 2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해외 명품사례 연구 및 회원사들의 명품 화 전략 공유를 위해 진행돼왔다.
이날 포럼에서는 명품창출 분위기 확산을 위한 포럼 발전방안과 운영계획 등이 논의됐다.
특히 회원사들은 올해 명품 e-카탈로그를 제작해 해외시장에 배포하고 비교 분석을 통해 품질 개선에 주력하기로 했다.
국내 표면처리분야 명장인 배명직 대표이사는 1년여 연구를 거쳐 개발한 주방용 황금칼 제작 과정에 대해 설명한 뒤, 향후 해외시장 진출 전략들에 대해 발표했다.
박성철 포럼 회장(
신원(009270)그룹 회장)은 개회사에서 "명품창출포럼이 제조업을 넘어 전 산업을 아우르는 교류의 장으로 역할하면서 명품 한류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