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일본에서 "Again 솔로대첩"

입력 : 2013-02-05 오후 2:39:37
[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티켓몬스터가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에서 일본관광청, 엔티비여행사, 이음과 함께 해외 짝 여행 단독상품 'Again 솔로대첩 in Japan'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티몬의 '짝' 해왜특집은 2월 4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일본 중에서도 한국의 2030 남녀에게 인기가 많은 하우스텐보스와 큐슈 올레 데이트가 메인 스팟으로 포함돼 있다.
 
1차 데이트 선정은 후쿠오카 공항으로부터 이동하는 버스 안에서 첫인상 선택으로 시작된다. 일본의 유럽이라 불리는 하우스텐보스에 도착해 첫 데이트를 즐긴다. 저녁이 되면 일루미네이션 광장에서 이벤트와 함께 2차 짝을 선정해 야경을 감상한다.
 
이튿날에는 자연 속 힐링을 컨셉으로 한 큐슈 다케오 올레 데이트가 준비되어 있다. 도시락 데이트가 올레길에서 진행된다. 이후에는 후쿠오카 연인의 성지인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과 후쿠오카 타워 자유 데이트 시간이 마련돼 있다.
 
솔로대첩 일본편은 남녀 각각 20명 총 40명 정원에 짝을 전문으로 진행해온 엔타비여행사의 레이크레이션 강사가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솔로 탈출에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 국내 최대 소셜데이팅 업체 이음(www.i-um.com)과 제휴한 후속 조치도 마련했다. 일본에서 솔로로 돌아온 이들에게는 이음에서 1:1 소개팅을 할 수 있는 OK7일권 쿠폰을 증정하기로 했다.
 
‘Again 솔로대첩 in Japan’ 한편 2월 15일(금)에서 2월 16일(토) 양일간 진행된다. 숙박은 1급 온천 호텔인 료칸에서 이틀 묵는다. 가격은 29만 9천원부터 시작이다. 신청은 지역에 따라 서울과 부산에서 각각 출발할 수 있다.
 
티켓몬스터 관계자는 "최근 SNS를 타고 이전보다 더 적극적으로 솔로탈출을 기대하는 2030 젊은 이들이 늘고 있어 짝 여행상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며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일본관광청과 엔타비여행사, 이음이 대대적으로 연계해 특별 구성한 일본 짝 여행을 통해 좋은 인연과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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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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