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유한양행(000100)이 전날 발표된 실적 개선 소식에 강한 상승세를 타고있다.
6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유한양행은 전날대비 6500원(3.67%)오른 18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한 것이다.
유한양행의 4분기 매출액은 지난 2011년 보다 15.5% 늘어난 1940억원, 영업이익은 39.8% 늘어난 79억원을 기록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여러 오리지널 품목을 도입해 약품 가격이 인하됐지만 전문의약품(ETC)사업부에서 고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에는 신규 품목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허가를 앞둔 C형 간염 치료제의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