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27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CJ E&M은 전일보다 550원(1.59%) 내린 3만4150원에 거래 중이다.
CJ E&M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309억6900만원으로 전년보다 28.1% 감소했다고 지난 6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같은기간 29.3% 증가한 1조580억원이었지만, 당기순이익은 19억5500만원의 손실을 내 적자전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투자증권은 "CJ E&M의 주가는 이미 연초에 비해 28% 이상 올랐다"며 "잠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순손실은 보수적 회계 기준을 적용하면서 일회성 대규모 대손처리에서 온 것"이라며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자산건전성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어서 주가 강세 흐름을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