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현주기자] 현대HCN(
현대에이치씨엔(126560))이 설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8일까지 현대HCN의 8개 권역(서초, 동작, 관악, 충북, 금호, 새로넷, 경북, 부산)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겨우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역민들의 따뜻한 사랑과 정을 나누어 주기 위해 실시된다.
지역 내 거주하고 계신 무의탁 어르신들과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성껏 준비한 떡국과 영양식을 나누어 드린다.
각 지역 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권역 내 아파트 부녀회와 함께 떡국 만들기에서부터 나누어 드리는 일까지 일련의 과정을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가 완료된 후에는 거동이 불편하여 참석이 힘드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현대HCN 직원들과 부녀회 회원들이 직접 설날 떡국과 영양식을 배달한다.
강대관 현대HCN 대표는 "연일 계속 되는 한파로 인해 몸과 마음이 얼어붙어 있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떡국을 준비하게 되었다" 며 "앞으로도 훈훈하고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윤금선 우면종합사회복지관 부장, 김언년 지역아파트 부녀회장, 강대관 현대HCN 대표, 이정환 현대HCN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