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KT&G(033780)복지재단은 이달 말까지 전국의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입학생 750명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교복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재단의 협력 사회복지기관이 추천한 차상위계층 저소득 가정 입학생 중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했으며 1인당 20만원 상당의 교복상품권을 제공한다.
재단 관계자는 "신학기를 맞아 교복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어 밝고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KT&G복지재단은 지난 2004년부터 지역밀착 서비스를 제공하는 8개의 행복네트워크 복지센터와 자원봉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복지원 사업 외에도 사회복지기관 경승용차 지원, 햅쌀과 김장나눔 행사 개최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