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내일 오전 11시 박근혜 정부 인선 2차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차 인선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청와대 비서실장, 기타 수석 비서관 등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당선자는 지난 8일 1차 인선발표에서 정홍원 총리 후보를 발표했고 설 연휴 이후 2차 추가 인선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기 때문에 장관 후보들이 발표될 가능성은 낮다.
다만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 주요 부처 장관들은 청와대 비서실장과 함께 발표될 수도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차 인선 발표때 기자회견장에 도착하는 정홍원 총리 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