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일본이 북한의 핵실험에 대해 단독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
12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날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갖고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방법을 검토하라고 명령했다"고 전했다.
그는 "주변국과의 협력과는 별개로 단독으로 북한에 제재를 가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에는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도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할 경우 일본 정부는 단독 제재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