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펩시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망치를 넘어 개선됐다.
14일(현지시간) 펩시코는 4분기 순익이 16억6000만달러로 전년보다 17%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주당순이익은 지난해 89센트에서 1.06달러로 올랐다.
이는 시장 전망치인 순익 8% 증가와 주당순이익 1.05달러를 웃도는 수치이다.
다만 매출은 전년보다 1% 감소한 199억5000달러를 기록했으며 유기농 제품 매출은 5% 늘었다.
미국 음료시장 매출 부진에도 펩시는 활발한 마케팅으로 소비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