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쌍용양회(003410)가 지난해 호실적에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5일 오전9시17분 현재 쌍용양회는 전날보다 1.22% 오른 749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전날 장 마감 후 쌍용양회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819억42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21.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3338억원으로 14.5%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131억48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쌍용양회는 "원가절감, 내수단가 상승, 수출가격 인상 등이 매출 신장에 기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