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고려아연(010130)이 연중 최저치로 하락한 금값에 영향 받아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25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 거래일 대비 1만4500원(3.67%) 하락한 3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금값은 전날대비 1.59% 하락한 온스당 1609.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는 온스당 1596.70달러까지 밀리며 지난해 8월 이후 처음으로 1600달러를 하회한 금값은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매수세가 약화된 가운데 조지 소로스가 금 보유 규모를 줄였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