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저비용항공사(LCC) 진에어는 18일 한국광고협회와 협약식을 열고 '2013 대한민국 대학생 광고경진대회(KOSAC)'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광고협회에서 진행한 협약식에서 조현민 진에어 전무(오른쪽), 이순동 한국광고협회 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있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KOSAC은 각 대학 광고홍보 관련학과 수업과 연계해 진행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고산업 산학협동 프로젝트다.
다음달 지원 공고를 시작으로 진행할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와 전국 지역별 예선을 거쳐 9월쯤 전국 본선을 치른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진에어에서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기획서와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하면 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대학생의 새로운 시각을 바탕으로 진에어 브랜드 이미지를 되짚어보고 발전할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경쟁을 통해 선발된 참신하고 현실 적용 가능한 기획서는 앞으로 진에어 브랜드 역량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