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의 글로벌 소형 SUV ‘트랙스(Trax)’의 신차발표회 현장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한다.
한국지엠은 2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진행하는 쉐보레 트랙스 신차발표회를 웹사이트(traxlive.chevrolet.co.kr)와 모바일 웹 (traxlive.chevrolet.co.kr/mobile), 한국지엠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한다고 19일 밝혔다.
트랙스 생중계 웹사이트에서는 신차발표회 생중계와 더불어 실시간 질의 응답이 진행될 계획이다.
누구나 웹사이트 대화창을 통해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어 트랙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신차 트랙스 관련 네티즌의 질문에는 연구개발, 디자인, 마케팅부서에서 참여한 10명의 사내 전문가들이 실시간 답변할 예정이다.
그 동안 한국지엠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해 신차발표회를 실시간 중계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난해 10월 쉐보레 말리부 출시행사 생중계는 47만여명이 시청했고, 재방송을 포함하면 모두 70만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생중계는 쉐보레 레이싱팀 소속 김진표 선수와 한국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 선수가 직접 트랙스로 제주도 해안도로를 주행하고, 시승현장과 신차발표회장에 마련된 스튜디오를 연결한 이원화 진행을 통해 현장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트랙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사전 계약이 실시됐고, 이달 25일부터 공식 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