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국토해양부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조기건설을 위해 오는 21일부터 전국 10개 혁신도시에 대한 종합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제주 국토해양인재개발원(자료: 국토부)
이번 점검은 이전 공공기관 신축청사의 건축 추진현황과 에너지 성능강화 현황, 부지조성 및 각종 지원시설 추진현황 등에 대해 현장 점검으로 문제점을 사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고자 실시된다.
특히 청사신축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각종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지자체, 사업시행자, 이전기관 등 관계기관간 유기적 협조체계 구축 등 전반적인 사업관리가 필요함에 따라 추진상황에 대한 종합점검을 실시하게 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종합점검을 통해 이전기관청사 신축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건설사업 추진상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대책을 강구하겠다"며 "공공기관지방이전의 신속한 추진과 혁신도시 조기완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