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소망화장품은 가수 싸이와 콜라보레이션한 남성용 화장품 '에너지 팩토리'가 출시 한 달 만에 2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20일 밝혔다.
'꽃을든남자 에너지 팩토리' 라인은 제품 출시 전 모델 계약에서부터 화제를 낳으며 선주문만 10만개를 넘는 기록을 낳았다.
특히, 광고품목인 '맨즈 밤' 제품은 기존 타깃 층이었던 20대 남성을 비롯해 30~40대 남성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박유사 소망화장품 마케팅기획부장은 "출시 한 달 후 10만개를 예상했던 것보다 거의 2배에 이르는 좋은 결과"라며 "일반적으로 남성 화장품의 경우 제품 출시 이후 반응이 여성 화장품 보다 빠른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소비자 반응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꽃을든남자는 CF는 유튜브 공식 채널에 공개한지 이틀 만에 조회 수 11만뷰 돌파, 7일 만에 약 55만뷰를 달성하고 지난 12일까지 120만뷰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