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 청문 요청안이 20일 오후 국회에 제출됐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인사 청문 요청 사유서에서 "새 정부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통합과 소통의 정치력을 겸비했다"며 "박근혜 정부가 지향하는 보건복지 정책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해 나갈 적격자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진 후보자는 1950년 10월23일 출생으로 경기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 미국 워싱턴주립대학교 법과대학원 법학 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2004년 제17대 한나라당 국회위원으로 정계에 진출해 18대·19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3선의 중진의원(서울 용산)으로 현재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재산은 본인·배우자·모친·장남·장녀 명의로 총 39억1910만8000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이 중 진 후보자 본인 재산은 7억7474만4000원이며 배우자 명의로는 총 29억7285만8000원으로 집계됐다.
모친 명의로는 1억5527만원, 장남은 예금 1523만3000만원이다. 장녀 명의의 재산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